성낙현 예비후보, “동남 4군, 20만 경제공동체 만들 것”
성낙현 예비후보, “동남 4군, 20만 경제공동체 만들 것”
  • 임성호 기자
  • 승인 2020.02.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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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성낙현 예비후보는 동남 4군(보은 옥천 영동 괴산군)을 20만 경제공동체로 다시 세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라고 인사하면서 지역발전 정책으로 ‘육군사관학교 유치’와 더불어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마을코디네이터 사업’, ‘실버산업 육성’ 등을 제시하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1월 동남 4군은 전체인구 170,860명 중 65세 노인 인구수가 52,733명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은 노인인구 비율 30.9%를 차지하고 있는 초고령사회이다.

성낙현 예비후보는 “고령화 비율이 점점 높아질 것”이라 예측하면서 “가족부양의 부담 가중 및 가족 붕괴 상황이 발생할 것”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였다. 특히 이러한 노인 문제로 인해 “활동성 있는 노인들 마져도 혹시나 요양원에 가게 되지 않을까 불안해 하며 살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성 예비후보는 “현 정부가 시범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하며 “노인들이 양노원에 가지 않고도, 젊은이들이 비싼돈 들이지 않고도 살고 있는 집에서 복지, 간호, 돌봄 서비스를 받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고 있는 거주지에서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울려 살도록 돕는 정책이다. 현재 16개의 선도사업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다.

성 예비후보자는 “돌봄이 필요하지만 가족 구성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해 공동생활가정을 확대하겠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탈시설화 정책을 추진하여 약자들이 지역에서 소외 받지 않고 다양한 실버사업 및 돌봄사업을 통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성낙현 예비후보자는 “지역의 사회, 경제, 문화 등 안전망과 활성화를 분리해서 볼 것이 아니며 하나의 맥락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히며 ‘마을코디네이터’를 제시하였다. 그는 “‘마을코디네이터’란 사회서비스사업 형태로 행정력이 있는 사람을 선발하여 그 마을에서 거주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의하고 이러한 제도가 지역의 실뿌리 역할을 하여 농촌 지역발전 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하였다.

성 예비후보는 농촌에서 농민으로 시민활동가로 사회복지사로 살아왔고, 살아갈 것이라고 하며 노인․장애인 등 약자들이 웃을 수 있는 지역, 가족들과 마음 편히 살수있는 지역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또한 새로운 맞춤형 지역모델을 만들어 보은 옥천 영동 괴산 지역의 17만 군민들이 행복한 삶이 되도록 바꿔 보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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