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사)괴산군귀농귀촌인협의회는 7일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귀농귀촌 교육에 이어 결산 및 감사보고를 하고 김태운씨(59)가 2대 (사)괴산군귀농귀촌인협의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취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외빈들을 초청하지 않고, 박해운 부군수와 회원들이 김태운씨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한 김태운 협의회장은 “괴산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이웃에게 베풀고, 나눔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라며, “군과 귀농귀촌인의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하고, 괴산에 정착하러 오신 분들의 행복한 귀농귀촌 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괴산군귀농귀촌인협의회의 탄탄한 초석을 다져주신 1대 박병각 회장님과 임원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해운 부군수는 “귀농귀촌인은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주체”라고 강조하며, “군에서도 귀농귀촌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귀농 후 나의 인생“ 이라는 주제로 이우성(KT귀농학교강사)강사의 특강이 있었다.

한편, 이날 2대 부회장 이수형(불정), 이정화(장연), 감사 박종영, 박형욱씨가 김태운 협의회장과 함께 오는 2022년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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