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괴산군민 행복 지수 한 단계 높여~! 선진의회 구현 ‘다짐’ 성숙한 의정활동 ‘약속’
[인터뷰] 괴산군민 행복 지수 한 단계 높여~! 선진의회 구현 ‘다짐’ 성숙한 의정활동 ‘약속’
  • 괴산타임즈
  • 승인 2020.02.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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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새해 인터뷰

지난해는 민선 7기의 실질적인 2년차로 괴산 100년 번영을 위한 튼튼한 기초를 세우고, 인구 5만 괴산 건설의 기반을 착실히 다지는 한 해였다. 올해 괴산군의회는 이러한 마음으로 오는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여성친화도시와 평생학습도시 지정 등에 힘쓸 계획이다. 여기에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괴산군의회는 지난해 화합과 미래를 준비하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도약할 준비를 하고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가는 비도진세(備跳進世)의 해로 만들것을 다짐했다. - 편집자 주

#. 괴산군의회 의장으로 2년차를 맞는다. 의장이 되고 가장 보람 있는 일이 있다면.

☞ 존경하는 괴산군민 여러분!경자년 새해가 밝은지 벌써 1달이 지났다. 지난 한 해 저희 괴산군의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 풍요와 희망, 기회를 상징하는 흰 쥐의 해인 2020년 경자년 새해에는 군민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늘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기 바라며, 우리 괴산군이 보다 더 큰 번영과 발전을 이루는 한해가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 2018년도 제8대 괴산군의회 개원이후 군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8명 모든 의원들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발 벗고 앞장 서 집행부와 소통함으로써 선진의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괴산군의회는 명실상부한 군민의 대의기관이자 참된 일꾼으로서 괴산군의 힘찬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한 차원 더 높은 성숙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 전반기 괴산군 의장으로 취임  후 군 의회가 발전을 했다고 느낀다면 무엇으로 꼽나.

☞ 괴산군의회는 개원 초기 초선의원이 많아 의정실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의 교육과 연찬회를 실시했다. 군민을 대표하는 대변자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다각도로 해 왔다. 지난 1년 6개월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서는 활발한 입법 활동과 의견수렴을 통한 합리적인 의정활동으로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

#. 교육문제 정주여건을 위해 괴산군이 정책을 펼칠 수 있다면 첫 번째로 어느 것을  최우선으로 꼽을 수 있나. 또, 부흥 제비둥지 마을처럼 괴산군 읍·면 으로 확대 하는 것은?

☞ 교육은 백년지대계로, 우리 괴산군의 미래와도 직결됐다고 볼 수 있다. 부흥 행복나눔 제비둥지 마을은 폐교위기 초등학교를 되살린 기적과도 같은 사례로 학교는 교육기관의 역할 외에도 지역공동체 구심점이라 할 수 있다.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괴산군 교육기반 유지를 위해 지역 학교 살리기와 인재양성에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다.

#. 항간에서 노인(어르신)들에게 베풀고 있는 복지가 혜택이 많다고들 하는데,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에게 더 지원할 계획은?

☞ 물론이다. 우리군은 인구의 절반 이상이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이지만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은 우리 기성세대의 책임이며, 의무이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어린이가 행복한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저희 군의회에서도 함께 고민하고 온 힘을 쏟겠다.

#. 지금 괴산군은 2022년 유기농엑스포 유치 승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유치 성공 가능성은?

☞ 괴산군은 2012년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군을 선포하고 2015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유기농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유기농업 선도군으로써의 명성을 이어 나가기 위해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등 성공 개최를 위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치 성공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과거의 경험을 거름삼아 우리 괴산군민 모두의 힘으로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 유기농업군 괴산의 명성을 세계 속에 떨치게 될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성원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 현재 괴산군 11개 읍·면을 돌아보면 폐기물 소각장 반대부터 레미콘 공장 설치 등 반대 현수막이 걸려 있다. 왜 유독 괴산군에 혐오시설을 계속 설치하려고 하는지 어떤 이유때문인지? 또는  방어책을 이야기 한다면?

☞ 괴산군은 전형적인 농업군이다. 깨끗한 자연환경이 잘 보전돼 청정 이미지로 인지도가 높은 지역이다. 청정지역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등이 설치되면 괴산의 청정 이미지가 훼손돼 지역 농·특산물 판매 감소, 관광산업 타격으로 이어져 결국 우리 주민에게 피해가 될 것이다. 이를 막기 위헤 집행부와 군민, 의회 모두 힘을 합쳐 한마음 한뜻으로 혼연일체가 돼야 할 것이며,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총력을 다해 저지해 나가야 할 것이다.

#. 군에서는 산막이 옛길 시즌2를 여러 면으로 활성화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줄 안다. 산막이 활성화에 따른 의견 한 말씀.

☞ 산막이옛길은 괴산군과 충청북도 대표 관광지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성장했으나, 새로운 관광객을 유입하고 괴산관광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화양구곡, 쌍곡구곡 등 다양한 자원을 연계, 새로운 관광 아이템을 접목한 산막이옛길 시즌2 사업을 본격 추진해 제2의 전성기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지난해 관광객이 다소 주춤했지만, 산막이옛길은 그 명성이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는 만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투자와 관리를 통해 명품둘레길로 거듭나 지속적인 관광발전을 견인해 나가야 할 것이며, 의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

#. 그동안 의장으로서 괴산군을 위해 이것만은 꼭 했으면 하는 사업 또는 하시고 싶은 말이나 군의회에서 하고자 하는 일과 특별히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먼저, 그간 군민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군민의 대변인으로써 괴산군의회는 군민들에게 항상 열려 있으며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의회가 되도록 항상 우리 의원 모두가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겠다. 항상 군민의 행복과 괴산군 발전을 도모하는 선도자이자 군민의 동반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관련단체, 집행부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유지하면서 능동적으로 대응겠으며, 민의가 군정에 반영되고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수행해 나가겠다. 군민 여러분도 그동안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 줬던 것처럼 앞으로도 항상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고, 군민 모두가 더욱 행복한 괴산군을 건설하는데 함께 해 주길 당부드린다. 군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길 기원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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