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북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29~31일 효율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충북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지침교육·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9일 북부권(충주시청), 31일 중․남부권(충북도 C&V센터) 2개 권역에서 11개 시․군 및 읍․면․동 사업 담당자와 서비스 제공기관장·제공인력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2020년도 보건복지부 지침 개정사항과 충청북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대한 주요사업 매뉴얼 설명, 변경된 기준정보를 안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현재 충북도내에는 170여 개의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 35개 사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예산은 지난해 대비 9억 원 증가한 108억 원(국도비 포함)을 투입, 1만2000여 명 도민에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도민은 시·군별 접수기간이 다르므로 접수기간을 확인해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는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맞춤형 서비스’검색은 충북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홈페이지(cbcsi.or.kr)에서 가능하다.

충북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충북도의 위탁을 받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발굴하고, 고품질 서비스 제공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전문기구이다. 이 기구는 2012년 7월에 지정돼 현재 충북연구원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