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읍 면 순방에 나선 이차영 군수는 21일 불정면을 순방하고 불정면 지역 곳곳의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군민 각계각층의 폭 넓은 의견 수렴과 함께 현안 문제 보고 설명과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군수는 이날 불정면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경범 면장으로부터 불정면에 군이 추진할 현안사업 등을 업무보고를 통해 보고 받았다. 이어 군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불정면의 현안 문제를 청취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세밀히 검토, 군정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군민과의 대화에 앞서 군정발전에 이바지한 김복자(가호경로당총무), 최지분(탑촌리모촌), 김점숙(주민자치위원)씨 에게 모범군민 표창 패를 전달했다.

​정경범 면장은 불정면 신흥리농어촌도로 101호선 확포장공사 2020.1~2022.12월 준공 목표인 확포장공사는 실시 설계 중에 있다며, 불정면 목도리 1081번지 일원에 2020.1.~2022.12.(3년간) 공사가 진행되는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257억(국비 171, 도비 24, 군비55, 민자 7)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사업내용은 생산 및 유통의 스마트화를 이루고 ICT관수/ 관비장비/ 스마트농기계 / APC등 빅데이터 수집 및 활용이 가능한 사업이 특징 이라고 했다.

또한 불정면 탑촌리, 괴산읍 능촌리 일원에 착공되는 2020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총75억의 사업비로 신활력 역량구축 사업, 유통판매 지원체계 구축, 농산품 체험 활성화, 가공생산 고도화 사업이라고 했다.

​​그외 [세곡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잉어수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과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불정 목도, 앵천리 일원에서 불정면 신흥리(세평,두촌, 향촌)마을을 추가 포함해줄 것을 주민들이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군수는 “도약할 준비를 하고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가자는 뜻의 ‘비도진세(備跳進世)’를 올해 군정철학을 담은 사자성어로 정했다”며, “비도진세의 마음으로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보다 풍요로운 괴산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읍·면 방문을 통해 수렴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군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읍·면 순방은 △22일 괴산읍을 끝으로 2020년 읍 면 순방이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