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충북 괴산군 칠성면 기업경영인협의회(회장 경종호, 이하 협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17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후원물품을 칠성면에 기탁했다.

칠성면(면장 연기용)에 따르면 협의회는 해마다 명절이 되면 정성어린 물품을 후원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8개 기업이 뜻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240만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밀가루, 미역, 간장 등)을 전달했다.

​연기용 면장은 “지난 연말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기쁘다”며, “기업경영인협의회에서 기탁해 주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종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