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연풍면 행촌리 행정마을회관 준공식이 27일 이차영 군수, 신동운 군 의장, 군의원, 윤남진 충북도의원, 연풍면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이 참석한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지흥수 이장은 256명의 마을 주민이 살고 있는 마을이라서 크고 넓은 회관이 필요했다면서, 지난해 마을회의를 거쳐 2018년 군 예산 1억8천만 원, 자부담 1억7천만 원을 들여 신축하게 되어 마을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드린 것 같아 더욱 뜻 깊은 마을회관 준공식이라고 했다.

준공식에 앞서 우성디엔씨 권영은 소장은 마을회관 신축을 위하여 헌신과 열정을 다한 것에 대하여 지흥수 이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차영 군수는 마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마을회관이 새롭게 현대시설로 준공식을 갖는 것을 축하한다면서, 아울러 “추운겨울과 무더운 여름날에 마을주민이 모여서 마을의 대소사를 이야기 나누고 마을의 발전과 괴산군의 발전을 토의 할 수 있는 마을회관 준공을 축하드린다. 고했다.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은 행정마을회관은 일상에 지친 주민 여러분이 언제라도 편히 쉴 수 있는 쉼터가 되기를 기대하며 마을의 대소사나 문화공간으로 사용되고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사용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윤남진 도의원은 연풍면과 부친과의 인연을 이야기 하면서 앞으로도 연풍면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한호 노인지회장은 이제 회관이 준공되었으니 마을 분들이 활용을 잘해야 한다면서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을 잘 지낼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행촌리 행정마을회관은 괴산군 연풍면 행촌리에 연면적 165㎡ 1동 단층으로 건축 되었다.

한편 연풍면 행촌리는 김종대 노인 회장, 지흥수 이장, 이태하 지도자(남), 안기숙 부녀회장이 마을 일을 돌보고 있으며, 115가구 256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