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괴산읍 새마을회(회장 성영규·박춘자)가 지난 25일 신기의료폐기물처리장 반대대책위를 방문해 5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새마을회는 이날 1년 넘게 괴산 청정환경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는 신기의료폐기물처리장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서영석)를 찾아가 음료수, 화장지 등을 전달하며 위로·격려했다.

서영석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물품을 후원해 준 괴산읍 새마을회원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많은 지역주민들의 응원과 후원이 청정괴산을 지키기 위한 어려운 싸움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손들에게 친환경 유기농 청정괴산을 잘 물려주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괴산읍 새마을회는 괴산사랑운동과 함께 환경정화, 3R 자원모으기, 꽃길조성, 경로잔치 개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