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장연부면장 손윤진 이임, 공직생활 마감
괴산군 장연부면장 손윤진 이임, 공직생활 마감
  • 홍영아 기자
  • 승인 2019.12.2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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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장연부면장 손윤진 이임, 공직생활 마감
괴산군 장연부면장 손윤진 이임, 공직생활 마감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한결같이 26년을 공무원 길을 걸어온 손윤진 장연 부면장이 19일 장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환경공무원으로 첫 공직생활을 출발하여 26년 공무원의 신분에 마침표를 그었다.

이날 손 부면장의 이임행사는 박해운 부군수, 심재화 장연면장, 장연면 기관단체장과 가족 친지들이 함께 퇴임을 축하했다.

손 부면장은 1994년 2월 1일 위생환경사업소(현 환경위생과)에서 공직에 입문하여 괴산읍, 환경보호과, 지역개발실(현 균형개발과) 등 주요 부서에 근무했으며, 2014년 1월 1일 지방 환경주사로 승진하여 지역개발실, 장연면, 환경수도사업소 환경보전팀장으로 근무하다 2019년 1월 1일부터 장연 부면장으로 재직해왔다.

특히, 부면장으로 재직하면서 관내 거문마을에 추진되는 산림복지지구 지정 승인, 장연초등학교 살리기를 위한 장연미래발전위원회 발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해 노력했다며 장연면 관계자는 말했다.

농산물 판매에도 앞장서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의정부 장암동을 비롯한 5개 자매결연지와 직거래 추진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동, 은평구 구산동과 새로이 자매결연을 추진하여 장연 농산물 홍보에도 열정을 다했다.

주요 상훈으로는 환경행정발전 환경부장관 표창, 도지사표창 3회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문장대온천반대에도 남다른 열정으로 온천반대서명운동 환경부방문 등 일선에서 최선의 노력으로 문장대온천 백지화를 시키는데 많은 공을 남겼다.

오늘 영예롭게 이임하는 손윤진 부면장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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