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오성중학교(교장 김용인) 2학년 33명은 선조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기 위해 김구선생의 발자취를 답사하는 해외역사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괴산오성중학교는 학년말 교육과정운영 취약시기를 이용해 17~2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독립운동 혼(魂)을 찾아 중국으로 가서 가흥 임시정부 유적지와 김구선생 피난처, 항주 임시정부 청사 흔적과 독립운동의 고통 체험, 루쉰 공원 내 매헌 윤봉길의사 거사 현장,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방문, 임시정부요인들의 숙소로 사용된 연경방 등을 답사했다.
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주관한 오정희 교사는 “3·1운동 100주년인 올해가 저물기 전에 독립운동의 혼(魂)을 찾아 직접 느껴보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해 김구선생님의 발자취를 답사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고 말했다.
또, 이 활동에 참여한 이원호 학생은 “거국적인 3·1운동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워지는 직접적 원인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선조들이 어렵게 지킨 우리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더욱 발전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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