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괴산군 자원봉사자대회 성황리에 성료
2019 괴산군 자원봉사자대회 성황리에 성료
  • 홍영아 기자
  • 승인 2019.12.0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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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따뜻한 손길 아름다운 365일 봉사 이어져
2019 괴산군 자원봉사자대회 성황리에 성료
2019 괴산군 자원봉사자대회 성황리에 성료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2019년 괴산군 자원봉사자대회가 9일 자원봉사자·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MC 조영구 외 공연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지난 1년간 활동을 돌이켜보는 자원봉사활동 영상 관람, 해피데이 자원봉사 릴레이기 반납, 유공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와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한 공으로 40명에게 표창장, 감사패, 금뱃지, 은뱃지 등이 수여됐다.

이어 괴산읍 자치봉사회 한장순씨 외 11명이 괴산군수 표창을, 이영순(미선회), 유광순(V클린산행봉사단), 홍승애(봉사임당캘리)씨가 괴산군의장표창을 이림경(괴산고3), 김민기(목도고2), 이현택(오성중3)군이 괴산증평교육장 표창을 이봉철씨외 4명이 괴산군자원봉사센터장 감사패를 이은희, 유영희, 조혜숙씨가 봉사실적 우수자로 선정되어 금뱃지를 장현실 외 14명이봉사실적우수자로 은뱃지를 받는 등 올해 자원봉사 유공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차영 군수는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전개하고 있는 자원봉사는 생활이 어려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모두가 행복한 희망괴산’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모두가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은 “그동안 자원봉사는 이웃돕기나 재난구호와 같이 인도주의를 실천하는데서 부터 각종 행사 및 환경보존 등 우리 사회의 화합과 상생을 이끄는 동력이 되어 왔으며, 공동체를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힘이 되고 있다고 했다.

윤남진 충북도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러한 따듯함과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구심점에 서서 묵묵히 이웃에게 사랑과 배려, 나눔을 실천해 오신 여러분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안병철 센터장은 어렵고 힘들었던 곳곳엔 마음 따뜻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열정과 봉사가 있었기에 슬기롭게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가 있었다고 하면서 우리 군에서 개최된 크고 작은 행사장엔 어김없이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손길이 있었기에 모든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100개 기관 단체에서 참여해 주신 해피데이 자원봉사릴레이 행사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큰 기폭제가 되었고, 새롭게 추진한 효도하는 안전지팡이 프로젝트는 초 고령사회에서 노인 어르신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서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며 이 모든 것은 봉사자여러분이 있어 가능했다고 했다. 그리고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프로그램은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면서 경험했던 우수 사례를 서로 공유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값진 기회가 되었다고도 했다.

아울러 올 한해에도 자원봉사자 여러분께서 펼치신 봉사와 나눔의 손길은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커다란 용기가 되어주셨고 젊은 괴산 행복한 군민의 위상을 높여주었다고 했다.

한편, 괴산군에는 132개 사회봉사단체에 속한 8193명이 자원봉사회원으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사랑의 점심나누기 ▲이동 목욕봉사 ▲가족봉사단 운영 ▲이·미용 및 발마사지 봉사 등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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