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괴산군적십자부녀봉사회 소속 안명자 씨가 지난 5일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2019 제14회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안 씨는 1991년부터 괴산적십자부녀봉사회를 시작으로, 28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갖고, 자원봉사활동 확산에 앞장서 왔다.

그녀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한 재능봉사, 나눔봉사, 기부활동, 캠페인활동 등을 펼쳐 타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노인, 장애인, 아동 관련기관에서의 자원봉사와 자율방범대활동, 환경봉사, 재난봉사, 농촌봉사 등 시민참여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 행복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이바지 했다.

안 씨는 이번 대통령 표창 외에도 2004년 행정자치부장관표창과 2010년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안 씨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준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괴산군에서도 우리 지역의 자원봉사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