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괴산군민회 제66차 정기총회 개최
재경 괴산군민회 제66차 정기총회 개최
  • 괴산타임즈
  • 승인 2019.11.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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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군민회 단체기념 컷. /노원래 기자
재경군민회 단체기념 컷. /노원래 기자

재경괴산군민회(회장 김정구) 제66차 정기총회가 15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는 괴산군 홍보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괴산군민회기 입장과 김정구 회장 인사말로 이어졌다.

김정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충북도민회를 이끌어왔던 이필우 회장이 작고하는 바람에 충북도민회장직을 맡아 보게 됐다”며 “재경괴산군민회가 고향 괴산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크게 쓰여 질 수 있도록 더 많은 고민을 하겠다”도 말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그러기 위해 ​괴산군민들과의 소통과 출향인사를 총 망라 하는 포럼을 내년에 발족할 것”이라며 ”년 2회 고향 농·특산물 판매행사, 재경 괴산군민회 기업체, 기관 등에서 선물을 준비 할 때 괴산 농·특산물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또, “년 1~2회 정도 고향 괴산의 관광 명소를 찾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재경 출향인사 8만 명, 재청, 재 충주 괴산군민회 6만 명 등 출향인사와 괴산군민 4만 등 18만 명이 이제는 함께할 수 있는 하나가 돼야한다”며 “재경 괴산군민회 회보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인의 날 행사를 오는 2020년 9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충북도민 6000여 명이 모이는 행사로 마련해 충북인들의 자긍심을 제고 하는 행사를 개최 할 것”이라며 “충북도민회 이름을 ‘충북도민회중앙회’로 변경 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정구 회장은 이차영 괴산군수로부터 괴산군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기도 했다.

이차영 군수는 축사에서 “괴산은 현재 획기적인 변화를 하고 있다. 계속해 발전하는 유기농업군으로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지난 2015 유기농엑스포 개최 성공을 성장 동력으로 삼아 세계적인 유기농산업의 메카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 특성상 괴산군은 농업과 제조산업, 산림을 이용한 관광산업이 주가 된다. 산림환경을 이용한 관광지를 추가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군수는 특히, “사이버 군민제도도 시행해 괴산군민 출향인사 등을 포함 20만 명의 괴산군민을 만들 계획”이라고 자신했다.

신동운 의장도 “현재 괴산은 아이쿱 생협연대의 유기식품업단지를 비롯한 수산식품 거점단지 등 크고 작은 사업들이 활기차게 진행 중에 있다”며 “이미 조성된 농공단지와 산업단지에 입주기업들의 건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괴산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기간도로망도 확충하는 등 모두가 행복한 괴산건설을 위해 군민모두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덕흠 국회의원도 이날 축사에서 김정구 회장의 역량이 대단하다고 칭찬하며 “재경 괴산군민회가 더욱 발전해 괴산군 발전에 크게 기여해주길 바란다”며 “충북도민중앙회의 내년도 사업도 계획대로 추진돼 충북도민회중앙회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자는 ▲2019년 자랑스러운 괴산인상 - 최창환 장수돌침대 회장 ▲2018년 경제인대상 - 이광교 (주)동화상사 대표 ▲취임 축하패 - 백경순 해병2사단장 ▲충북도지사상 - 강우식에이엘티 대표 / 황성섭 굿모닝부동산 대표 ▲충북도민회중앙회장상-임용환 서울경찰청차장 치안감, 엄태환 충북도민회자문위원 ▲공로상 - 김창묵 재경괴산군민회부회장 / 엄기훈 재경괴산군민회부회장 / 이용기 고양 대표이사 / 오강현 김포시의회 의원 / 노원래 (주)괴산타임즈 대표 등이다.

한편, 장영호 재청괴산군민회장은 오는 22일 청주 명암타워에서 재청군민회 총회가 열리는 자리에서 “괴산군 발전을 위한 5만 여 재청군민회원들의 역활을 다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재경괴산군민회 창립 약사略史

괴산군 출신 재경인사(연병호 전 국회의위. 안동준 전 국회의윈, 조남식, 조종록, 이승우 등 20여명)들은 1946년 6월 서울 창경원(現창경궁)에서 모임을 갖고, 충북도민회를 설립키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2년여 동안 충북출신 재경 인사들의 소재를 파악해 1948년 8월 창립총회를 개최 한 후 충북도민회(충북 협회)를 내무부에 등록했다. 이후 1950년 6월 22일 내무부장관으로부터 충북협회를 사단법인체로 허가받은 후 1953년 12월 7일 법인설립등기를 마쳤다.

충북도민회(충북 협회)를 설립한 상기上記 괴산군 출신 재경인사들은 충북도민회 산하에 시·군민회를 두기로 하고, 가장 먼저 재경 괴산군민회를 발족시켰다.

그렇게 충북협회(충북도민회)의 설립을 주도했던 괴산군 출신 재경 인사인 연병호 전 국회의윈, 안동준 전 국회의원, 조남식, 조종록, 안영기, 유상규, 김용경, 김석기, 김종륜, 김연팔, 강대원, 이승우, 연양회, 김명구 등과 당시 괴산문화사 주간 이문윈, 펀집실장 장하진 등이 주도해 1954년 3윌 20일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2가 줌앙산림조합연합회 사무실에서 총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민회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당시 준비 위원장은 조남식이었으며, 준비위원은 이승우, 이문원, 김명구, 하영식 이었다.

1954년 6월 13일 임원진을 구성해 첫 임원회의를 열었고, 1954년 6월 20일 서울 창경읜〔現창경궁)에서 총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경괴산군민회 창립총회를 열어 그 자리에서 집행부를 구성해 군민회의 활동을 시작했다.

재경괴산군민회 초대 집행부 명단은 회장에 조남식이 맡았다. 이사는 조종록, 우종국, 이흥로, 김용경 김명구, 경봉호, 이성재, 이승우, 구창서가 맡았다. 간사는 하영식, 김노성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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