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연풍면이 지난 13일과 15일 양일간 자매결연지인 서울시 구로구 고척2동, 경기도 안산시 사이동, 의정부시 흥선동을 방문,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괴산시골절임배추 직판행사를 가졌다.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섭)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괴산시골절임배추 1000박스가 팔려나가면서 3000만 원에 달하는 농가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또, 자매결연지 주민들과 연풍면 주민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양 지역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종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직거래 행사를 자주 마련해 자매결연지 주민들께는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연풍면 농민들의 판로도 개척하는 등 도농 상생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