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청천면(면장 노현호)은 15일 신도1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이차영 군수, 김낙영 부의장, 군의원, 청천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이 참석한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신도1리 연대흠 이장은 이전 경로당은 건물연도가 오래되어 노후가 심해 마을주민들의 화합 공간이 되지 못했다면서, 지희원 마을 주민이 사유 토지를 마을회관 부지로 헌납하여 지난해 마을회의를 거쳐 2018년 군 예산 1억5천만 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신축하게 되어 마을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드린 것 같아 더욱 뜻 깊은 마을회관 준공식이라고 했다.

준공식에 앞서 연대흠 이장은 마을회관 신축을 위하여 헌신과 열정을 다한 것에 대하여 임병일 노인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또 마을회관 부지를 헌납한 지희원씨는 신도1리 주민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차영 군수는 마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마을회관이 새롭게 현대시설로 준공식을 갖는 것을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마을의 주요 대소사를 의논하고 주민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낙영 부의장은 신도1리 마을회관은 일상에 지친 주민 여러분이 언제라도 편히 쉴 수 있는 쉼터가 되기를 기대하며 마을의 대소사나 지역발전을 논의하는 토론장으로, 때로는 문화공간으로 사용되면서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사용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윤남진 충북도의원은 군의원시정에도 낡은 회관이 늘 근심과 걱정이 앞섰다면서, 오늘 현대적 건물이 준공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경한호 노인지회장은 마을 회관은 어르신들의 쉼터라면서 집에만 있지 말고 마을회관에 나와 여러 사람과 어울리는 것이 건강에도 좋다고 말했다.

신도1리 마을회관은 괴산군 청천면 신도1리에 면적 82.92㎡ 1동 단층 제1종 근린생활시설로 건축 되었다.

한편 청천면 신도1리는 임병일 노인 회장, 연대흠 이장, 이형래 새마을지도자(남), 박점순 새마을지도자(여)가 마을 일을 돌보고 있으며, 30가구 5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