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증평 삼보초등학교(교장 이병희)는 지난 5일 6학년 103명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통일대비 청소년 민주시민 교육을 실시하였다. 북한에서 방송예술인으로 활동하다 탈북 해 한국방송사에 출연 활동하는 심수연 강사를 초대하여 북한 학생들의 생활모습과 문화 등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북한 학생들의 모습, 문화, 언어, 예술 등 학교문화 관련 다양한 부분을 공부하였으며 강사님이 직접 노래와 춤을 시연해 주는 등의 수업으로 큰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삼보초 이병희 교장은 “평소 강연이나 영상물 등을 통해 접근하던 통일교육을 방송예술인을 초대하여 새롭게 다가가 학생들이 더 흥미를 갖고 공부하는 시간이 되었다. 통일을 대비하는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학생들의 보다 성숙한 안목으로 통일을 바라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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