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괴산읍 소재 중원대학교에서 괴산군청, 경찰서, 군부대 등 16개 기관·단체, 235명이 참여하는 ‘2019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중원대학교 건물을 비롯한 인근 시설물이 붕괴되고 취사용 가스 배관 파손으로 다량의 가스가 분출되어 화재가 발생, 최초 발화 후 급격하게 건물 전체로 연소 확대되어 다수사상자가 발생함을 가정해 진행한다.

​훈련내용으로는 ▲자위소방대 초기진압 및 피난대피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민관군 유관기관 협업 대응활동 ▲재난수습 및 복구활동 ▲괴산군 통합지원본부장인 괴산부군수 강평 순으로 진행된다.

장창훈 괴산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이 대형재난의 신속한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요하는 지역 재난현장 수습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