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군 보광초등학교(교장 이용표)는 18일 학부모와 내빈을 초대한 가운데 ‘2019 보광 ‘끼’자랑 페스티벌‘행사를 개최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부쩍 많아진 1학년 전체의 노래에 담은 깜찍 첫인사를 시작으로 난타 댄스, 음악 줄넘기, 통기타, 전교생 합창등 총 14개의 무대로 학부모님의 환호성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끼자랑 페스티벌은 특정 학생들의 독무대가 아닌 전교생 90명이 각자 꿈과 끼를 펼치는 한마당 잔치였다. 학생들은 그동안 방과후 프로그램에서 학년별로 갈고 닦은 재능을 발산하며 학부모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학부모와 어르신들의 예전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흥겨운 음악에 댄스 및 합창곡을 선곡하고, 틈틈이 작은 행운도 드리며 소소한 행복도 맛볼 수 있었다.

김채원(4년) 학생은 “줄넘기가 걸릴까봐 걱정했는데 친구들과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엄마, 아빠에게 보여줄 수 있어 정말 신났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표 교장은 “한해 한해 더욱 성장하는 아이들의 끼를 보며 행복한 웃음과 함성을 보내주시는 학부모님들을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뿌듯한 시간이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