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16대 김연상 충북소방본부장이 지난 17일 괴산소방서를 초도순시해 일선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방업무추진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상 본부장은 이날 장창훈 괴산소방서장으로부터 2019년 주요업무와 당면 업무 등을 보고받고, 각 과와 119안전센터, 구조대를 순회하며 직원들의 의견,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연상 본부장은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믿음직한 소방상 구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괴산지역 내 중점관리대상인 중원대학교를 방문했다.

김연상 충북소방본부장은 총장과의 간담회에서 지역 안전을 위한 소방안전 상호협력 체계와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안전관리사항과 취약요인, 긴급대응 방안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상 본부장은 "교육시설은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시설로서,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며 “특히 많은 학생이 야간에도 사용하고 있는 기숙사 등에 대해 안전사고 방지에 온 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