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관내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연수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실생활 속의 고민을 해결하는 과정으로 정치 참여의 필요성을 소개하고, 이러한 정치 참여의 방법으로 투표 제도를 안내함으로써, 각종 공직선거에서 결혼이민자들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행사다.
이날 다문화유권자 선거 강의는 후보자를 아는 방법, 투표 방법, 무효표를 피하는 방법 등 현행 투표 제도 내용을 실제적으로 설명했으며, 이후 선관위의 체험용 사전투표장비를 활용하여 결혼이민자들이 실제 투표와 근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진행됐다.
괴산군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맞춤형 선거체험으로 결혼이민자들의 투표권 행사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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