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증평 도안초등학교(교장 최성윤)의 전교생이 10월 7일(화) 이성관에 모두 모여 자치 축제 ‘도안 다모임’을 연다.
이번 다모임의 주제는 도안 꿈나무 한마음 축제의 오후 프로그램인 ‘놀이 한마당’의 종목을 정하는 것이다.
학생들의 가장 큰 축제인 운동회 종목을 학생들 스스로 정하는 ‘우리가 만드는 운동회’를 목표로 모두의 의견을 모으는 토의의 장을 마련하였다.
학생들은 담임 선생님과 함께 학년별 회의를 통해 나이에 맞고 가장 재미있는 종목을 선정한 뒤, 이성관에 모여 투표를 통해 운동회의 종목을 선정했다.
전교학생회 임원들의 진행에 따라 진행되는 회의를 통해 학년별 2~3종목 전체 2~3종목 등 총 10여종의 경기 종목을 정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투표로 선정된 종목들은 오는 10일 교육 3주체가 참여하는 회의를 통하여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사전 협의에 참여한 6학년 학생들은 ‘우리들의 손으로 하고 싶은 종목을 결정해서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우리가 할 걸 우리가 골라서 신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도안 꿈나무 한마음 축제는 10월 18일 금요일에 도안초등학교 이성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괴산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