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한운사 예술제 오는 12일 괴산 청안면 개최
1회 한운사 예술제 오는 12일 괴산 청안면 개최
  • 노원래 기자
  • 승인 2019.10.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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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 마지막 로맨티스트, 작가 한운사 이야기 전개

[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1회 한운사 예술제가 오는 12~13일까지 양일간 괴산군 청안면 한운사 기념관 일원에서 열린다.

한운사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괴산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예술제에서는 우리시대 마지막 로맨티스트이자 휴머니스트로 불렸던 작가 한운사에 관한 이야기를 전개한다.

프로그램은 한운사 천막극장과 무대극인 남과 북, 한운사 OST음악회, 한운사 인문콘서트 한운사 특별전 등이 펼쳐진다.

무대극인 남과 북은 한운사 선생의 대표작으로, 괴산의 청년극단인 '극단 신박한'이 이를 각색해 공연을 펼친다.

한운사 OST음악회는 한운사 선생의 대표적인 영화와 드라마 등 주제곡 등을 선보인다.

주제곡은 빨간 마후라(영화 주제곡),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영화 남과 북 주제곡), 눈이 내리는데(드라마 주제곡), 서울이여 안녕(영화 주제곡), 잘살아보세(새마을 노래) 등이다.

한운사 특별전은 스토리북 형식으로 진행한다. 한운사 선생의 어록과 주요 자료를 예술적 창작물 재해석한 글과 사진, 일러스트 등으로 특별전을 연다.

한운사 토크콘서트는 '극작가 한운사의 삶과 콘텐츠 전략'을 주제로 펼쳐진다. 이어, 한운사 선생 업적 영상상영과 공연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체험행사도 다양하다. 체험은 ▲매듭/염색/지끈(소느로 꼼지락) ▲꽃차(효다정 한방꽃차) ▲목공예소품(목공방 미) ▲민화그림/공예품(하임민화공방) ▲생활도자기(사랑산공방) ▲가죽공예(핸드메이드 온) ▲가죽공예(안나가죽공방) ▲나무악세사리(wood up) ▲인형만들기(자주감자) ▲풍선마트, 켈리그라피, 비주공예(괴산군자원봉사센터) 등이 준비돼 있다.

또, 한운사 천막극장과 영화 포토존도 예술제 기간 즐길 수 있다.

천막극장 상영작은 '이 생명 다하도록', '현해탄은 알고 있다', '남과 북', '족보' 등이다.

이 밖에도 문화공연과 농산물 마켓·문화마켓, 역사마당, 단원 김홍도 전국사생대회, 경로잔치 등 예술제 기간 함께 한다.

한편, 한운사 선생은 1923년 1월 15일 충북 괴산군 청안면 읍내리에서 태생으로 청주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한운사 선생이 방송활동을 시작한 시기는 1948년이다.

1회 한운사 예술제 관련 홍보물.
1회 한운사 예술제 관련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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