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괴산군 연풍면 연풍향교(전교 지명환)는 27일 장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덕성 회복을 위한 명사 초청강연회를 열고 정신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명사 초청강연회에는 여대연 행정복지국장, 심재화 장연면장, 경한호 김용인 장연면 주민자치위원장, 홍선만 장연면 리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초청강사로 철학박사 최영갑 교수가 君子와 小人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강연에 나선 철학박사 최영갑 교수는 ‘군자와 소인’이라는 주제로 군자불기 “한정된 그릇이 되지말라” ‘내게그런 핑계대지마“ 실패한 이유를 남에게 돌리는 소인배 들이 하는 이유, ”군자는 자신을 돌이키고 소인은 남의 탓부터 한다“ ”군자는 형식과 내면의 조화를 추구한다“ ”군자는 세가지 경계할 것이 있다“ ”군자는 정의를 따르고 소인은 이익을 따른다“ ”군자는 벗을 통해 인격을 완성한다“ 등을 특유의 화법을 통해 주민들을 위한 특강을 했다.
지명환 전교는 최영갑 교수의 특강은 지난번에 이어 두 번째 갖는 특강이지만 연풍에서 제38회 조령제 개최로 인하여 많은 연풍면 주민이 같이 할 수 없어 안타깝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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