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괴산읍 승격 40주년, 2019 괴산읍민화합 경로잔치가 27일 오전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괴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어르신과 주민, 초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이시종 충북도지사 효행상은 석재업(정용리)씨가 괴산군수 효행상은 이옥영(기곡리), 모범군민상은 이재원(신항리)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79년생 거주자에 대한 감사장 전달과 관내 학생들의 시화, 그림 최우수상에 대한 시상과 24명의 장수노인들에게 각 마을 이장들을 통해 지팡이와 기념품이 전달되었다.

​이날 괴산읍승격 40주년 기념 2019 읍민화합 경로잔치에는 이차영 군수, 신동운 군 의장, 경한호 노인지회장, 장재영 괴산문화원장, 김두년 중원대총장, 윤남진 충북도의원, 괴산군의원, 괴산군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하여 2019 경로잔치를 축하했다.

이종진 주민자치위원장은 괴산면이 읍으로 승격 된지 4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면서, 읍민 화합 경로잔치가 읍민 모두가 한마음 되어 웃 어른을 모시고 지역민의 화합과 번영을 이끄는 한마당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괴산읍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공연 및 마을별 노래자랑과 경품추천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참가자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종진 주민자치위원장은 "5월1일이 괴산읍민의 날이지만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문제로 경로잔치가 9월로 연기되어 열리게 되었다며, 읍민의 화합과 발전의 소중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