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증평 형석고등학교(교장 권남운) 4-H회가 ‘제12회 벼화분 재배 콘테스트’에서 일반부 개인부문과 단체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해 전 부문을 석권했다.
특히, 형석고는 올해 콘테스트에서 일반부 단체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작년에 이어 대상을 받아 2연패를 달성하게 됐다.
형석고에 따르면 학생들이 관찰일지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재배과정의 사진과 동영상자료를 알차게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콘테스트에는 권남운 교장도 해마다 학생들과 화분을 만들어 교장실 창가에서 열심히 재배하여 학생들과 같이 작성했던 재배일지와 출품작으로 개인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개인부문에서도 최우수상으로 김영아(2학년)양이 농업진흥청장상을, 장려상으로 김현중(1학년)군이 전라북도쌀연구회장상을, 김주성(1학년)군이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장상을, 지도교사인 이중영 교사도 우수상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8일(토) 수원시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수원시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에서 지난 20일(금)~22일(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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