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증평초등학교(교장 최학섭)는 증평초 아버지회(회장 이재윤) 주관으로 지난 21~22일 양일간 충북도학생수련원 진천본원에서‘2019 아버지회와 함께하는 힐링 캠프’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80여명이 함께한 이번 캠프는 올해 새롭게 창단된 증평초등학교 아버지회가 마련한 것으로 자연환경체험 및 협동미션 해결하기 등을 통하여 가족 간의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증평초등학교 아버지회 소속 아버지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증평초등학교 아버지회장은 “온 가족이 힐링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를 아버지회가 직접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자녀에 대한 아버지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여한 증평초 학생은 “가족들과 함께 넓은 글램핑 텐트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려 놀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 다음에 아버지와 함께 할 행사가 정말 기대돼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증평초 아버지회는 이번 힐링 캠프 이후에도 자녀와 아버지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아이와 함께하는 놀이체험’,‘아빠랑 떠나는 기차여행’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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