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사)한국문인협회충청북도지회(회장 유제완)에서 주최하고 괴산문인협회(회장 김문구)에서 주관하는 ‘제37회 충북문학인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충북 괴산군 괴산읍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날 문학인대회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군 의장, 괴산군의원, 윤남진 충북도의원, 박덕흠 국회의원, 임승빈 충북예총회장, 유제완 충북문인협회장, 이광복 한국문인협회이사장 등이 괴산에서 열린 충북문학인대회를 축하했다.
이차영 군수는 환영사에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고, 산자수려한 괴산에서 제37회 충북문학인대회를 통하여 문인동호인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면서, 2일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소중하고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유제완 충북문인협회장은 백두대간에 줄지어 선 명산들과 화양동, 선유동, 쌍곡계곡 등이 선경을 이루고 발길 닿는 곳마다 명승지인 괴산에서 충북문학인대회를 600여 문학인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충북 문학인들이 문학 현실을 반추해 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문구 괴산문인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괴산군에서 충북 문학인대회를 괴산에서 열리게 된것을 환영 한다면서, 산막이옛길, 화양동계곡, 쌍곡계곡, 35명산이 관광자원이 무궁하고, 산 좋고 물좋은 괴산에서 멋진 추억을 돌아 갈때 한아름 안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충북문학인들의 축제인 충북문학인대회는 600여 회원들이 충북문학의 현실을 재조명 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21일 1부 행사로 충북문학상 시상식 및 감사패 증정과 충북문학 제26집 출간기념회, 문학세미나, 충북문협시화전시회, 시군별 시낭송대회, 충북문학상 수상 경력보고 및 수상자 발표가 있었다.
괴산문인협회 관계자는 “산자수려한 괴산군에서 충북 문학의 발전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상호 공감하고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