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충북특수교육원(원장 신사호)은 20일 원내에서 넷마블문화재단 상임이사, 특수교육담당 장학관, 특수학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게임문화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개관식은 넷마블 문화재단에서 장애학생들의 다양한 여가문화 증진과 정보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게임문화체험관’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된 것이다.
게임문화체험관은 ‘교육용 모바일 게임, VR 게임, X-Box 게임’ 등을 제공해 교육과 여가경험을 제공 외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직업 가상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현재 충북도특수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진로·직업 체험실과 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에 게임문화체험관과 연계해 가상의 직업 체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 개관되는 게임문화체험관은 올 12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오는 2020년부터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사호 원장은 “교육용 게임 콘텐츠를 활용하여 장애학생의 정보활용 능력 향상과 여가문화 증진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며 게임문화 개선·건전한 게임문화 풍토 조성에 도움이 될 거라 여겨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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