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가 주최하는 충북 유일의 괴산군 그루경영체 출범식 및 산림자원 워크숍이 16일 괴산군 성불산 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차영 군수, 신동운 군 의장, 윤남진 충북도의원, 정연서 괴산증평 산림조합장, 이인세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장, 이효신 괴산군 임업 후계자회장, 등이 참석하여 관내 8개 그루경영체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식은 그루경영체 산림일자리발전소 및 그루경영체가 하는 일, 할 수 있는 일을 소개 했다,

이차영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군 면적의 76%가 산림인 괴산군은 산림자원을 활용하고, 산림을 이용한 사업을 개발하여 군민소득은 물론 산림의 가치를 찾아야 한다면서, 오늘 출범하는 괴산군 8개 경영체가 활발한 활동을 통하여 산촌자원을 기반으로 친환경산업과 일자리가 발굴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산림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그루경영체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수형 괴산그루경영체 연합회장은 임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을 통해 사람과 자연 도시와 산촌이 생명의 끈으로 이어져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연을 살리고 생명을 모시는 마음으로 울창한 숲,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통나무집, 호젓한 숲속 산책로가있는 숲을 만들어 사람들을 힐링으로 이끌 수 있는 괴산군이 되도록 괴산그루경영체가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또한 유기농 친환경 괴산군에 맞게 산야초,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상품 개발과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치유를 통한 건강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다양한 체험과 공예, 예술작품 등으로 국민의 문화 충족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8개 그루경영체는 다음과 같다.

괴산 산야초 사업단(대표 이수형), 다시봄 산촌목공(대표 금용조), 배티 숲(대표 송영각), 괴산 숲사랑(대표 오성복), 푸른내 산촌유학(대표 김혜란), 감물 숲 사랑(대표 이규웅), 나모(대표 이애란), 괴산 우리 숲사랑(대표 김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