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경범·김종설, 이하 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일 송편과 밑반찬 등 만들어 관내 80여 독거노인·장애인가구에 전달하는 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반찬 지원사업은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 중 하나로, 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해 선정된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각종 밑반찬을 배달해 주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매년 자체적으로 반찬 지원봉사를 하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30여 명과 협의체 회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 불정면 복지증진을 위한 나눔의 뜻을 함께 실천했다. 

김종설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찬을 지원받은 분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정겹고 따뜻한 불정면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