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사랑의 수어교실 개강식이 오는 16일 괴산군 수어통역센터 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수어교실은 수어를 널리 홍보·보급해 궁극적으로 농인들의 의사소통의 불편을 줄이고, 농인들 차별의 벽을 넘어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수어교실은 총 14회에 걸쳐 매주 월, 수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수강료와 교재는 무료이다.

괴산군 수어통역 센터는 이번 수어교실을 통해 장애인식개선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 수어인구의 확대와 더불어 청각장애인의 사회참여 독려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농아인협회 괴산군지회 수어통역센터 (833-24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