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세대를 넘어 소통하고, 생각하는 즐거움, 어울리는 흥겨움을 체험할 수 있는 2019 괴산군수 배 어울림 바둑대회(회장 신재록)가 17일 괴산문화예술회관 3층 대강당에서 바둑을 사랑하는 동호인과 바둑을 좋아하는 어린이 바둑 왕들이 참석한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2019 괴산군수배 어울림 바둑대회는 이차영 군수 신동운 군 의장, 이한배 체육회 상임부회장, 이상우(증평바둑협회장), 바둑동호인 및 어린이 바둑왕 부모님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정순오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개막식에서 이차영 군수는 바둑은 인성은 물론 인내 하며, 작은 바둑판위에 흰 돌과 검은 돌로 서로 번갈아 두면서 승부를 가리는 매너가 중요시되는 품위 있는 종목이라며, 바둑을 두면서 건전한 정신을 함양하게 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스포츠라고 했다.
신동운 군 의장은 바둑은 각자의 성품이 드러날 수 있으며, 심신을 가다듬어 도량을 표현 할 수 있으며, 작은 바둑판위에 그려 질 수 있는 승부는 흥망성쇠와 희로애락을 나타낸다면서 바둑 한판을 끝내고 나면 마치 인생의 여정과도 같아 인격수양에도 도움을 준다고 했다.
괴산군, 괴산군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날 바둑 경기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경기가 진행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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