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협약을 통한 복장 간소화로 창의적인 업무 추진
[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직원들의 업무능률 향상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하절기 공무원 복장 간소화를 실시한다다.
도 교육청은 계절에 관계 없이 원칙적으로 넥타이를 매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창의적 업무 추진을 위한 자율 복장을 권장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또, 요즘 주목받고 있는 공공기관 반바지, 청바지 등의 착용과 관련해서는 각 기관(학교)별로 민주적 절차에 따른 생활협약 등을 통해 자율적으로 결정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단,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의 경우 지나친 개성표출로 불쾌감이나 거부감을 줄 수 있는 복장과 과다한 노출, 지나치게 화려한 복장 등은 지양하도록 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간부급 공무원들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통해 자연스러운 참여로 복장 간소화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공무원들이 자율적이고 간소화된 복장을 통해 창의적으로 교육 정책 사업을 추진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괴산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