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는 수송과 교통‧주차 분야의 완벽한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파트너 워크숍을 지난 24일 충주종합운동장 조직위 회의실에서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조직위를 비롯한 충청북도, 충주시, 충주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대행사 등 관련기관 및 전문가들 20여명이 참석하여 현재까지의 계획을 점검하고, 대회기간 원활한 수송과 효율적인 교통안내, 주차 지원을 체계를 마련 위해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워크숍에 참석한 관련 기관, 전문가들은 무예마스터십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이 처음 접하는 부분인 수송‧교통에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논의했다.

먼저 수송 세부사항들을 점검하였고, 특히 수송버스에 선탑자가 탑승하는 등 교통 분야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지 위해 완벽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수송 차량에는 더위에 대비한 냉방장치 완비, 청결 유지, 베테랑 기사 배치 등 쾌적하고 편리한 수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체전 등 교통‧주차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관련기관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주요 교통통제구간 및 인력배치 등의 세부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조직위 이재영 사무총장은 “다양한 선수와 많은 관람객들이 모이는 대회인 만큼, 갑작스러운 스케줄 변동이나 교통사고 등 상황 발생시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가동하여 편안하고 사고 없는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충주체육관 등 9개 경기장에서 100개국 4,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으로 국제 무예대회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회는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공동 개최하고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대한체육회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