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남산라이온스클럽 신임 회장에 김송식씨(56)가 취임했다.

괴산남산라이온스클럽은 25일 중원대학교 한국관에서 괴산남산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제36대 회장으로 김송식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괴산남산라이온스클럽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김송식 신임회장은 괴산지역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괴산군민장학금 50만원을 기탁하며 괴산사랑운동을 몸소 실천했다.

이 자리에서 박용근 前(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라인온스클럽 정신으로 지난 한 해 동안 회원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하게 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김송식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라이온스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송식 신임 회장은 “회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36년 전통에 빛나는 라이온스클럽 본연의 정신을 깊이 새겨 사랑과 봉사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괴산남산라이온스클럽은 1983년 창립 후 장학사업, 환경정화활동, 노인복지회관 배식봉사,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