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지난 19일 농협 상호금융 50주년을 맞아 도시농협 농촌체험으로 서울의 지역농협 임직원 45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괴산농협 대학 찰옥수수 선별장을 견학하며 대학 찰옥수수의 공동선별 작업 과정 및 유통과정을 견학하고, 옥수수 농가와 직접 만나 농업의 현실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방문한 직원들은 “농업의 어려움과 현장에 있는 농가 및 괴산농협직원들의 수고를 느낄 수 있었고, 업무에 복귀해서도 잊지 않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괴산농업협동조합 조합장(김응식)은 “대학찰옥수수 선별장과 농가를 방문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격려하고,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 향상에 심혈을 기우리겠다”고 말했다.

괴산농협은 이달 15일부터 본격적으로 대학찰 옥수수를 수매하고있으며, 공동선별 시설을 갖추고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쳐, 소포장 작업을 실시한 후 농협유통, 이마트, 홈플러스와 같은 대형 유통업체에 출하해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조성 마련을 위하여 온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