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충북 괴산군 불정면 생활개선회(회장 원종분)회원들은 22일(소느로꼼지락공방)에서 족을 활용한 스카프천연염색 과제교육을 가졌다.

원종분 불정면 생활개선회장은 농촌 일손이 바쁜 요즘 잠시 시간을 내어 쪽빛 염색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많은 회원이 참석 못해 아쉽다고 했다.

불정면 생활개선회 총무를 맡고 있는 전재순 소느로꼼지락 공방 대표는 회원들의 요구에 의해 쪽빛 염색 교육을 갖게 되었다며, 회원들에게 소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라고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에서 그동안 여러 가지 과제교육을 했다면서, 오늘 쪽빛 스카프 염색 체험은 회원들 스스로 만들어보는 과정 속에서 집중력과 창의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새로운 생활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재능을 발휘해 농업·농촌을 지켜나갈 주도적인 농업주체로 성장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불정면 생활개선회는 현재 36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새로운 지식, 기술, 의식을 먼저 배우고 몸소 실천하며 농업인과 농업, 농촌사회를 선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촌여성의 권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