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중 고보현, 괴산명덕초 이지호, 양궁 리커브 금메달을 쏘다!
괴산중 고보현, 괴산명덕초 이지호, 양궁 리커브 금메달을 쏘다!
  • 홍영아 기자
  • 승인 2019.07.2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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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충청북도회장기양궁대회 5관왕 차지
괴산중 고보현, 괴산명덕초 이지호, 양궁 리커브 금메달을 쏘다! / 사진 고보현 선수(14.괴산중 1년)
괴산중 고보현, 괴산명덕초 이지호, 양궁 리커브 금메달을 쏘다! / 사진 고보현 선수(14.괴산중 1년)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지난 7월17일부터 19일에 걸쳐 청주 김수녕 양궁 훈련장에서 열린 제39회 충청북도회장기양궁대회 남자 중등부에서 괴산중학교(교장 노영임) 1학년 고보현(14세) 선수는 금메달 5개 (60m 342점, 50m 338점, 40m 342점, 30m 357점, 개인 종합 1379점)를 휩쓸며 5관왕을 차지했다.

왼쪽 고보현 선수 오른쪽 이지호 선수
왼쪽 고보현 선수 오른쪽 이지호 선수

또한, 남자초등부에서도 괴산명덕초등학교(교장 김명숙), 5학년 이지호 선수가 20m에서 354점을 획득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어 괴산 양궁의 이름을 드높였다.

​괴산중학교(교장 노영임), 괴산명덕초등학교(교장 김명숙)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내준 선수들이 기특하고 감독님과 운동부지도자 선생님에게 정말 고맙다” 며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하여 선수들의 훈련을 지도하신 박기연 운동부지도자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기연 지도자와 고보현 선수
박기연 지도자와 고보현 선수

개인전에서 5개의 메달을 휩쓸며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고보현 선수와 20m 금메달을 차지한 이지호 선수는 “매일하는 훈련이 힘들고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그동안 너무나 열심히 지도해주신 박기연 선생님께 너무나 고맙고, 앞으로 더욱 훈련에 열심히 참여할 힘이 난다”며 더 나은 발전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기연 지도선생은 고보현 선수는 고대원(금강건재 대표)의 아들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양궁을 시작하여 이날의 쾌거를 이뤘다며, 괴산출신 송인준 선수의 뒤를 잇는 훌륭한 한국 양궁의 재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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