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2019 괴산군수배 탁구대회가 20일 괴산체육센터에서 열렸다.
괴산군수배 탁구 대회는 괴산군 탁구 동호인 15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 하고 자웅을 가리는 탁구인들의 잔치로열렸다.
이날 대회는 이차영 군수, 신동운 군 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이덕용 의원, 이양재 의원, 이평훈 의원, 안미선 의원, 장순종 충청북도 탁구협회장, 이한배 괴산군체육회 상임부회장, 김기영 괴산군 탁구협회장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 했다.
이차영 군수는 탁구 경기는 계절에 관계없는 실내운동으로 전신운동, 균형감각, 집중력 및 정확성을 요구하는 스포츠라며, 오늘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은 탁구경기를 통해 소통 화합하며 남을 배려하며 함께 어울리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4만여 군민의 성원으로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수있었다며, 도민체전을 계기로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 레저스포츠의 발전과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건강한 괴산", "스포츠 중심도시"로 한층 성장 하는 괴산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운 의장은 탁구는 우리의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면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종목이 되었다며 탁구동호인의 우정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덕흠 국회의원은 탁구동호인들이 사계절 모여 운동할 수 있는 탁구체육관이 없어 조금은 아쉬움이 있다며, 앞으로 괴산군에 탁구경기장이 세워 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장순종 충청북도 탁구협회장은 산자수려한 괴산군에서 탁구동호인을 위한 뜻 깊은 탁구대회’가 개최 된 것을 축하하며 우리들의 사랑하는 탁구가 국민스포츠로 그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는 기대를 가져본다며 이자리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박종호 황명희 동호인의 선서가 있었다.
탁구협회 관계자는 괴산군 탁구인구는 8개 클럽, 200여명의 동호인들이 탁구를 즐기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