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규 충북도의원, ′어린이집 설치′도지사·관계공무원 태도 지적
이옥규 충북도의원, ′어린이집 설치′도지사·관계공무원 태도 지적
  • 괴산타임즈
  • 승인 2019.07.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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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이옥규 의원, /충북도의회 제공
이옥규 의원, /충북도의회 제공

자유한국당 이옥규 충북도의원이 19일 37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해 언급했던 ′도청 직장 어린이집 설치 필요성′에 대한 도지사와 관계공무원들의 미비한 태도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영유아 보육법′제14조에서 규정한 내용과 육아정책연구소의 보육실태조사에서 나타난 영유아를 둔 부모들의 직장 어린이집 만족도 등을 근거로 제시했지만, 그럼에도 도청 직장어린이집은 지금도 설치되지 않고 있다″며 이시종 도지사와 간부공무원들 태도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영유아를 둔 도청 공무원들은 공무원노조를 통해 직장 어린이집 설치를 매우 간절하게 요청하고 있는데, 해결책을 마련해 줘여할 도지사와 관계공무원들은 이들의 절박함을 모르고 있다″며 외면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

그는 ″최소한 법률에 보장된 영유아를 둔 부모의 권리조차 무시하는 충북도의 행태는 문제가 있″고 따졌다.

그러면서 ″도지사도 충북도청이라는 사업장의 고용주″라며 ″고용주로서 자기 직원 영유아 보육에는 관심도 없으면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것에 관심을 갖는데, 도지사가 말하는 미래는 도대체 누구와 함께하는 미래라는 말인가″라고 맹비난했다.

이 의원은 끝으로 ″농사를 지으려면 씨앗부터, 모종부터 잘 키워야 한다. 기초가 튼튼하지 않은 집은 무너지기 마련″이라며 ″남은 임기동안 충북도의 미래세대인 도청 공무원 자녀들을 위한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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