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를 맞은 8대 괴산군의회가 1주년이 됐다. 초선의원부터 재선의원까지 1년간 참으로 다산다난하게 보냈다. 문장대 온천지구 개발 백지화서부터 신기의료폐기물소각시설 설치반대 등 괴산군의회는 여러 이슈들을 직면하면서 1년을 거쳐왔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민선 7기 8대 괴산군의회 이덕용 의원이 취임 1주년 기념 인사말을 전했다.
- 아래는 전문 -
군민 여러분 인사드립니다. 올곧은 마음가짐으로 군민과 함께 군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 벌써 1년,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힘이 되었습니다.
30여 년의 농민으로서의 삶, 의원이란 신분으로 1년이란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감에 주위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의정활동에 반영했는지 나 자신만을 위해 일하지 않았나 반성합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들녘에서 땀 흘리시며 일하시는 농부님들, 장사가 잘 안 된다 하시며 토로하시는 시장상인분들, 새롭게 농업에 정착하여 쉽지 않은 선택을 한 청년 농부들, 마을마다 함께 어울려 살아가 원주민과 귀농·귀촌인들, 문화 예술에 유능하신 귀촌한 예술인 선생님들, 이 모든 분이 함께 화합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한 웃음 지으며 살아갈 수 있는 청정 괴산군을 만드는데 의정활동의 최대목표로 삼아 일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저작권자 © 괴산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