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노원래 기자
  • 승인 2019.07.11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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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숙애)는 10일 374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개최해 조례안 심사와 충북도교육청으로부터 ‘2019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교육위원들은 정부의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현 정책에 따른 ‘충북도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우선 구매해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충북도교육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통과시켰다.

또 학생 대표의 회의 참석을 통한 의견 수렴, 위원의 임기 개시일 구체화 등 학교 현장여건을 반영한 ‘충북도립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학부모 위원의 임기에 대한 부분을 삭제해 수정 의결 했다. 

이어 2019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는 연초 수립된 주요업무계획의 추진 상황에 관한 질의와 대안 마련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서동학 의원(더불어민주당, 충주시 제2선거구)은 학교폭력예방 관련  예방프로그램 개발이나 사업발굴에 예산을 편성하여 학교밖 청소년이 학교로 돌아올 수 있도록 예산집행이 되길 강조하며 특별교육이수를 통해 학교폭력예방에 적극적으로 대해 주길 당부했다.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제6선거구)은 상반기 조직개편후 주요업무 변화사항 등을 질문한 후, 주요업무추진에 대한 평가를 시도해 행정이 안착되고 안정화 되고 있는지 진단과 점검이 필요하다고 보며, 학교 급식 파업등이 생기지 않도록 노사가 장기적 방향으로 모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규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옥천군 제2선거구)은 지역교육청의 교육경비 집행방법을 검토, 자율성을 부여하고, 지역 균형발전 예산 세부지침이 시달되어 잘 시행될 수 있는 방안을 보안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제시했다.

박성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천 제1선거구)은 지역교육청의 청문관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제고를 바라며, 일선학교의 학교운영기본경비 예산집행 변경한 사항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교육공무직의 휴가 병가시 대체인력 인건비에 대한 방안 마련도 주문했다.

이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제12선거구)은 주요업무추진사항의 예산 집행이 어느 한 시기에 집중되는 일이 없도록 집행에 적정을 기해주기 바라며, 라돈검사 측정 학교의 관리와 공기정화장치 확대 설치에 대해 소홀함이 없이 추진해 사업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기중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제10선거구)은 예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금관리의 필요성을 적극 검토하여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숙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청주 제1선거구)은 특성화고 학생의 실습현장의 안전상황을 파악하고 노동인권교육을 강화하여 실습현장의 안전조치를 위한 운영 지침과 계획 수립을 해 주길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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