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노원래]= 쾌적함, 편안함, 고급화를 내건 괴산성모병원이 2일 병동 환경 개선을 위한 병동 증축 기공식을 가졌다.

의료법인 대광의료재단 괴산성모병원(이사장 나숙연)이 개원 1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병실 고급화 사업을 계획 추진하는 병동 증축 기공식은 나숙연 이사장과 김종성 병원장의 충북도 제1의 병원을 운영 하겠다는 꿈에 한 발짝 내딛는 걸음이기도 하다.

이날 기공식에는 전 현직 괴산군내 기관장,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기공식을 축하했다.

이날 기공식을 한 증축 병동은 2019년 11월 1일 완공을 목표로 지상 3층으로, 1층에는 물리치료실, 2층.3층에는 병실로 56병실이 증설 된다.

또한 3층 준공 후, 1개 층을 증축하게 되면 28병실이 추가되어 2020년 6월 1일 부로 괴산성모병원은 기존 허가병상 157병상이 병실고급화 일환으로 130병상으로 축소하게 되는 반면, 추가로 84병상이 증설하게 되어 전체 병상수가 214병상으로 충북권역 최대 규모의 병실을 가진 병원으로 탄생하게 된다.

나숙연 재단 이사장은 “괴산성모메디컬센터(GSMC)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까지는 병실고급화 사업을 추진하고, 2021년부터는 병원 인근 부지에 요양병원과 요양원을 건립하여 의료복합단지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괴산성모병원을 중심으로 요양병원, 요양원 건립이 완성되면, 급성기 질환부터 요양을 담당하는 부분까지 괴산군민의 건강과 요양을 책임질 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편안한 진료환경을 조성하여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성모병원 나숙연 이사장은 기공식에 앞서 괴산군 읍면에서 12명을 자문위원으로 선정하여 위촉장과 함께 기념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