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군 칠성초등학교(6학년)와 칠성중학교(2학년)가 13일 칠성초에서 교육공동체실에서 소규모학교 공동 교육활동연계 에코문화예술교육 운영했다.

칠성초·칠성중 교육공동체는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조화로운 인격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창조적인 자세와 미적 가치관 형성, 촉각 경험을 통한 공간의 이해, 문화예술 감성에 기반한 평화로운 학교문화 형성을 위해 함께 노력했다.

칠성초 전교 어린이 회장 김다니엘 학생(6학년)은 “중학교 형, 누나들과 함께 자연에서 찾은 친환경적 점토을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또 테라코타 틀에 흙을 붙여 사람 형상을 만들어 불에 구워내는 테라코타 수업에 참여 해보니, 마음이 평안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멀게만 느껴졌던 중학교 형, 누나들과 좀 더 가까워진 것 같고, 친구들과 함께 합동작품을 만들면서 협동심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