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영)은 올해년도 유·초·중등 신규교사 20여명을 대상으로 ‘신규교사 소통·공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10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교육전문직원 10명이 신규교사들의 멘토가 돼 ‘소통간담회·행복한 동행체험·좋은책 선물·맞춤형 희망 컨설팅’ 등의 수평적인 소통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학교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계획한 것이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이 같은 취지로 신규교사 발령 100일을 기념해 증평행복교육지구 체험처인 ‘미가원’에서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소통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떡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학교 밖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징검다리놀이터’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줬다.
장재영 교육장은 간담회자리에서 “오늘은 선배 교사의 자격으로 대화를 하면서 괴산·증평 교육의 풋풋한 희망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교사들은 교육의 미래를 열어갈 귀한 분”이라고 격려했다.
/충북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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