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연풍향교 전교 이 취임식 및 유도지부장 취임식
괴산 연풍향교 전교 이 취임식 및 유도지부장 취임식
  • 홍영아 기자
  • 승인 2019.06.0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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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환 전교, 박호석 유도지부장 취임
괴산 연풍향교 전교 이 취임식 및 유도지부장 취임식
괴산 연풍향교 전교 이 취임식 및 유도지부장 취임식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충북 연풍향교 지명환 신임 전교 취임식 및 박성순 직전 전교의 이임식 및 박호석 성균관유도회 지부장의 취임식이 7일 오전 11시 연풍향교 충효당에서 유림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명환 전교 부부
지명환 전교 부부

이날 행사에는 이차영 군수, 신동운 군의장, 박진하 충북향교재단 이사장, 김종관 괴산향교전교, 주철응 청안 향교전교, 류병한 (예실본. 괴산향교유도회장), 윤남진 충북도의원, 장옥자 군의원, 이양재 군의원 이평훈 군의원, 이덕용 군의원, 안미선 군의원, 송정호 연풍면장, 심재화 장연면장, 경한호 연풍면 노인회장, 연풍면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 했다.

박호석 유도지부장
박호석 유도지부장

박성순 직전 전교는 이임사에서 "지난 3년간 전교로 있으면서 대성전 중수마무릴와 담장 보수 홍살문과 외삼문 보수 등을 마무리 하였다며, 괴산군과 연풍, 장연의 기관단체들이 연풍향교 행사에 많은 협조를 해주어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한 "향교 운영자가 10여명에 불과하고 향교의 문호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니 많은 이들이 나와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명환 연풍향교 전교
지명환 연풍향교 전교

이어 지명환 신임 전교는 취임사에서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을 평생교육 차원에서 향교의 본래 교육적 기능의 복원이 필요하다고 생각 된다며, 관내 청장년을 대상으로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어 유능한 강사를 초빙하여 유교문화를 활성화하고 유림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젊은 유림이 가장 많은 향교로 거듭 나는 것이 소망이라고 했다.

또한 "연례행사인 춘추석전대레를 엄숙 경건하게 올리고, 어린이 인성교육을 위한 충효교육 운영도 지속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차영 군수는 괴산군은 군단위에 향교가 세 곳이나 있는 유서 깊은 군이라면서, 옛날에는 향교가 교육을 맡아 후학을 길러내는 교육기관이었지만 지금은 지역의 유림 분들이 우리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젊은 유림이 많이 찾아오는 향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신동운 군 의장은 선조들의 숭고한 전통 정신문화를 이어가기위한 윤리도덕 선양과 예절교육에 앞장서는 유림지사 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박호석 신임 유도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연풍은 과거 교통과 물류의 중심이어서 현재까지도 전통과 유교 문화인 선비문화, 향촌문화가 남아 있다"며 "유교는 낡은 사상이고, 구시대 유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진하 충북향교재단 이사장은 박성순 전임 전교에게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하여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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