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괴산군은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박덕흠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군 청사 내 서관 앞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서관은 정부의 자치분권 강화정책에 따른 행정사무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좀 더 나은 민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어졌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총 사업비 46억원을 투입, 지상 3층 연면적 1940㎡ 규모로 지어진 서관에는 1층에 차고와 함께 차량관리팀이 들어섰다.

또한 2층에는 주민복지과, 노조사무실, 교환실이, 3층에는 농업정책과, 축수산과가 새 둥지를 틀었다.

서관 공사는 지난해 6월 4일 첫 삽을 뜬 뒤 올해 4월 완공됐다.

군은 이번에 서관을 추가로 조성함에 따라 청사 내 대부분의 부서가 적정 공간을 확보, 행정업무 효율성 제고를 통한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날 준공식 행사에서 “이번에 신축된 서관에 배치된 주민복지과, 농업정책과, 축수산과는 군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부서”라며,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마음과 자세로 군민들께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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