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구 감독,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 맡는다
한중구 감독,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 맡는다
  • 임성호 기자
  • 승인 2019.06.07 2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영애 무용감독, 석무현 음악감독도 주제공연 참여...기대감 높여
한중구 감독,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 맡는다
한중구 감독,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 맡는다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괴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 개회식 행사를 유명 공연 연출가인 한중구 감독이 맡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중구 감독은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및 1988년 서울올림픽 개·폐막식 △2002년 한일월드컵 개막식 △제17대(2008년) 및 제18대(2013년) 대통령 취임식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폐회식 등 그동안 굵직한 행사를 도맡아 기획해 온 유명 연출가다.

특히, 한 감독은 뛰어난 행사 연출력을 인정받아 2002년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에 이어 2016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러한 한 감독의 화려한 이력은 이번 도민체전 개회식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한 감독은 13일 개회식 본 행사에서 ‘행복의 씨앗을 틔우다’라는 주제로 웅장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괴산의 역사가 담긴 오가리 느티나무 이야기를 들려주는 ‘설화의 시작’부터 ‘땅의 두드림’, ‘바람의 어울림’, ‘빛의 화려함’, ‘행복한 사람들’ 등 테마별로 이어지는 스토리는 이날 참석한 도민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K-Pop(케이팝) 국제 댄스페스티벌을 기획했던 강영애 무용감독과 국악 EDM으로 새로운 음악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석무현 음악감독이 직접 주제공연을 지휘, 흥겨운 춤과 가락이 펼쳐지면서 행사 열기가 한껏 달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전 개회식 행사는 최고의 연출가와 무용·음악감독이 총 출동해 꾸며지는 만큼 기대해도 좋다”며, “163만 충북도민 모두의 화합의 장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13년 만에 괴산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함께해요 희망괴산 하나되는 도민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괴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 충청북도 괴산군 관동로 193 괴산타임즈
  • 대표전화 : 043-834-7008 / 010-9559-6993
  • 팩스 : 043-834-7009
  • 기사제보/광고문의 : ssh6993@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원래
  • 법인명 : 괴산타임즈
  • 제호 : 괴산타임즈
  • 등록번호 : 충북 아 00148
  • 등록일 : 2014-12-29
  • 발행일 : 2014-12-29
  • 발행인 : 노원래
  • 편집인 : 노원래
  • 괴산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괴산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h699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