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괴산군 사리면 이곡리 월현마을 (이장 신창식)앞을 흐르는 개천이 인근 ‘아침에 신선’목장에서 가축분뇨를 무단방류해 물고기가 죽고 마을 주민들이 악취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신창식 이장은 사리면 이곡리 산124번지 아침에 신선 목장(대표 한0환. 65)은 10여 년 전부터 사슴목장을 젓소 목장으로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신 이장은 지난 1일 새벽부터 악취와 함께 가축분뇨 덩어리까지 흘러내려와 확인해보니 목장에서부터 분뇨가 흘러 내려온 것을 확인 했다고 했다.
또한 신 이장은 그동안 목장에서는 상습적으로 조금씩 무단방류를 해오고 있었다며, 마을에서도 특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하면서, 마을 공동 식수원의 오염이 우려 된다며 오염여부 수질검사를 의뢰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1일 현장을 나가 확인 했다면서 분뇨 무단방류 사실을 고발조치하고 원상복구 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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