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면, 월현마을 젓소 목장서 분뇨 무단방류로 물고기 '떼죽음'
사리면, 월현마을 젓소 목장서 분뇨 무단방류로 물고기 '떼죽음'
  • 임성호 기자
  • 승인 2019.06.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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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사리면 월현마을 젓소 목장에서 분뇨 무단방류로 물고기 떼죽음. 사진: 군에서임시 웅덩이를 파서 분뇨를 모으고있다
괴산 사리면 월현마을 젓소 목장에서 분뇨 무단방류로 물고기 떼죽음. 사진: 군에서임시 웅덩이를 파서 분뇨를 모으고있다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괴산군 사리면 이곡리 월현마을 (이장 신창식)앞을 흐르는 개천이 인근 ‘아침에 신선’목장에서 가축분뇨를 무단방류해 물고기가 죽고 마을 주민들이 악취로 몸살을 앓고 있다.

마을 앞 개천에 떠있는 물고기
마을 앞 개천에 떠있는 물고기

신창식 이장은 사리면 이곡리 산124번지 아침에 신선 목장(대표 한0환. 65)은 10여 년 전부터 사슴목장을 젓소 목장으로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신 이장은 지난 1일 새벽부터 악취와 함께 가축분뇨 덩어리까지 흘러내려와 확인해보니 목장에서부터 분뇨가 흘러 내려온 것을 확인 했다고 했다.

2일 오후 4시에 촬영한 사진에도 분뇨가 흐르고있다.

또한 신 이장은 그동안 목장에서는 상습적으로 조금씩 무단방류를 해오고 있었다며, 마을에서도 특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하면서, 마을 공동 식수원의 오염이 우려 된다며 오염여부 수질검사를 의뢰 하겠다고 말했다.

아침에신선 목장 전경
아침에신선 목장 전경

군 관계자는 1일 현장을 나가 확인 했다면서 분뇨 무단방류 사실을 고발조치하고 원상복구 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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