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22일 괴산중학교(괴산읍 소재)에서 3학년 학생 17명을 대상으로“한국119소년단 발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괴산중학교 한국119소년단장과 단원 임명장 수여 ▲부단장 단기 수여 ▲지도교사 위촉 ▲한국119소년단 선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실습 ▲화재경보기만들기 체험 등 소년단원으로서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금년도 한국119소년단은 오는 6월부터 ▲충북소방동요경연대회 ▲소방안전체험캠프 ▲119안전문화대축제 ▲청소년안전뉴스경진대회 ▲불조심강조의 달 활동 ▲불조심포스터 공모전 등의 각종 대회와 맞춤형 활동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가하게 된다.
한국119소년단은 자신이 터득한 안전지식과 정보를 일상생활에 접목해 자신과 학교는 물론 이웃의 안전까지 배려할 수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한 단체로 괴산군 내 총 4개단 77명의 단원과 5명의 지도교사가 활동하고 있다.
한편, 2018학년도부터 한국119소년단연맹이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인정단체로 승인. 학교 생활기록부 등재단체로 인정되었으며, 괴산소방서는 매년 괴산지역의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국119소년단원 신규모집과 기존단원 조직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장창훈 서장은 “개교 70년 인재 육성의 요람인 괴산중학교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교류를 통해, 학생 모두가 안전을 실천하는 청소년으로 자라는데 큰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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